일과 육아를 병행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바쁜 삶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듯하다는 엄마들도 있다. 하지만 일과 육아를 하다 보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이의 모습과 아이에 대한 반응에서 자기 모습이 모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보건 교사로 근무하며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아이와 관계에서 자기 모습을 본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다. 이 책은 워킹맘인 작가가 어떻게 자신을 발견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아이와 어떻게 성장하는지 보여준다.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한국의 워킹맘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1. 아이들 이야기

내 아이의 짜증 표현
무럭무럭 커가는 아이들
배움에는 때가 있는 듯
아이의 입장에서 1
아이의 입장에서 2
종알종알 말하고 싶어하는 아이들
하루치 애정 충전중
자꾸 무언가 가르치고 싶은 이유
혼자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즐거운 아이들
특별 대우가 필요한 아이들

2. 워킹맘으로서 나의 이야기

예쁜 사람 관찰하기
긍정왕이 되고 싶었던 나
꿈 같은 하루 후 현실로
나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다는 것은
나에게 사춘기가 또 온 걸까?
내 안에 악마가 깨어나는 시간
내가 어른이라는 증거 찾기
내가 편지쓰기를 좋아하는 이유
내가 행복을 찾는 이유
늦잠 자는 나
뭔가를 계속 사고 싶은 이유
아이와 나의 두려움
스트레스 받는 나
점점 더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나
정성스럽게 시작하는 하루
무언가 아쉬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