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을만 나에게 존재하지 않았다. 힘이 들었던 시작을 했을 뿐 앞으로의 계절은 나에게 좀 더 멋지게 다가오지 않을까? 설레어 본다.
지금의 가을은 다음에 또 존재하지 않는다. 지나간 가을 이야기들을 하나 둘씩 모아 글로 담은 책

프롤로그: 가을이 좋아서

1장 서늘한 냉기가 감도는
1. 잔인한 가을 맞이
2. 가을 밤나무
3. 가을 아침

2장 가을 그리고 시에 대하여
1. 꿈꾸는 시인, 나태주를 새벽에 만나면 생기는 일
2. 가을 바다는 양호실 같아서
3. 엄마, 가을 소풍 갈래요? 김밥은 제가 말게요!
4. 가을 남자와 연애한 이야기

에필로그: 지금의 가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