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시기가 있어 만나게 될 인연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고, 만나지 못할 인연은 아무리 애를 써도 만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 말을 처음 알게 되고 인연의 무거움과 ‘혹시 내 탓은 아니었을까’하는 자책감이 덜어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의 가슴속에 오래 남아있는 시절인연을 떠올려보자. 씁쓸한 인연도 있고, 아련한 인연도 있고,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인연도 있을 것이다. 가을을 맞아 인연에 대한 이야기들을 모아보았다.

[여는 글]

[Amiga Story]
인연을 생각하는 시간 by 홍아미

[김미량의 테마가 있는 풍경]

[Theme Essay]
P선생님 나비
마음의 환기 봄날
안녕! 내 작은 친구 Helloyunjoo
시절인연(時節因緣) 왕비
사랑받을 용기 rossomn
어떤 타이밍 홍아미
분기점 진영현
‘그랬었다면’이어도 돌고 돌아 나 권수현
얄궂은 인생의 타이밍 이연
흐르고 흐른다 난나
잠이 오질 않아 쓰는 이수

[Theme Interview]
순도 백 퍼센트의 불행은 없다
- 《다행한 불행》 김설 저자 by 박성혜

[Book’s Letter]
언젠가 한번쯤은 by 목요일그녀

[Amiga Columns]
두 번째 책은 처음인데요 9 이문연
육아 심리 스릴러 초단편 3 김정인
조금만 더 살아볼까 3 안

[공모전 소식]
시절인연 드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