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오십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는 이십 대처럼 뜨겁지는 않아도 열정과 소신을 잃지 않은 지금의 오십 대가 갖춰야 할 것을 알려준다. 가정과 직장, 사회의 시선과 씨름하는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꿈과 열정, 몸과 마음의 건강을 추구해야한다고 말한다. 치열한 인생의 전반전을 치르고 난 뒤에 얻은 경험과 위로를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여자 오십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는 인생의 절반을 보낸 뒤 맞이한 오십 대를 돌아보며 감정, 몸과 마음의 건강, 인간관계, 커리어, 자아발견이라는 5개의 주제에 주목하고 있다. 오랜 직장생활과 가정에 치여서 살다보니 어느새 여자 오십. 직장인으로서,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그리고 인생의 중반에 이른 인간이자 여성으로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할 시간을 어떻게 계획해야할지 말해준다.

치열한 직장 생활로 30여 년을 보낸 뒤 맞이한 오십에 글쓰기를 통한 치유의 힘을 믿는 작가이다. 브런치스토리에서 ‘단미’로 활동하면서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학교 졸업 후 오로지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다가 혼란스러운 오십 대를 통과하면서 겪은 경험과 깨달음을《여자 오십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로 발표했다. 인생의 절반에서 마주한, 익숙하지만 낯선 오십을 발견한 여정을 독자와 나누고자 한다.

CHAPTER 1. 감정-감정의 소용돌이, 오십 대는 다 이래?

1. 별일 없어도 외롭고 쓸쓸하더라
2.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되다니
3. 남들은 부러워해도 자꾸만 작아지는 나
4. 마음이 초라해지면 자식 자랑
5.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
6. 서운함보다 너그러움이 커지는 나이
7. 고집이 사라진 남편, 고마움만 커지네
8. 오십 대가 되면 다 이런 마음일까?

CHAPTER 2. 건강-마음 건강, 몸 건강을 챙겨야 할 때

1. 나만 억울한 갱년기?
2. 갱년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
3. 내가 울면 가족도 운다.
4. 일상을 흔들어놓은 대장암
5.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다
6. 자존감을 송두리째 삼켜버린 안면마비
7. 마음이 움직여야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까
8. 아픔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9. 불쑥 찾아오는 외로움에 대처하는 법

CHAPTER 3. 관계-관계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

1. 수다도 눈치 봐야 한다니!
2. 친구도 불편할 때는 거리 두기가 답
3. 아무리 편해도 상처주기는 금물
4. 다시 보니 내 편은 남편
5. 부모도 의지하고 싶을 때가 있다
6. 요양병원 알아볼 나이가 되었구나
7. 자식이 불편할 때
8. 여전히 품 안의 다 큰 자식
9. 내가 만약 할머니가 된다면(아들의 결혼 걱정)

CHAPTER 4. 커리어-치열하게 쌓아온 경력, 이제 그만 포기해야 할까?

1. 매일 한 시간씩 우는 아이와 씨름했던 직장생활
2. 30년 차 직장인, 나에게 남은 건
3. 자랑스러운 내가 되기 위해
4. 타성에 젖은 직장생활, 변화가 필요해
5. 퇴사 후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6. 전업주부가 부러울 때
7. 오십에 시작한 글쓰기, 다시 설렘이 찾아왔다
8.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으니까

CHAPTER 5. 자아-나로 살아가기 딱 좋은 나이

1. 나만 바라본다는 착각을 버려야 내가 보여
2. 이제부터는 내가 우선이야
3. 사소한 꿈이라 할지라도
4. 내가 좋아하는 것, 등산!
5. 오십의 꿈과 경제력(경제력, 노후준비)
6. 글쓰기로 희망을 쓴다
7. 남을 부러워하지 말고 내 삶 가꾸기
8. 노력하면 꿈이 현실이 되는 버킷리스트
9.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