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의 속삭임, 세계 미스터리 호러 특급 문학<br /><br />기묘한 공포 이야기<br /><br />"이야기를 듣고 돌아설 때 공포가 밀려온다!"<br /><br />리처드 미들턴(Richard Middleton)<br />영어 원제: 그러면 누가 말하겠습니까?(And Who Shall Say?)<br /><br />어린 남매는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다.<br />오빠는 천국과 지옥을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동생에게 말한다.<br />그러나 여동생은 죽음을 부정한다.<br />‘어떻게 말해야 하는 것일까?’<br />적막한 집에 동생이 홀로 남았는데, 갑자기 허공에 혼잣말을 하게 되는데…….<br /><br />리처드 바햄 미들턴(Richard Barham Middleton, 1882~1911)은 영국의 시인이자 작가였다. 그는 단편 유령 소설, 특히 <유령선>으로 가장 잘 기억된다. <br /><br />1901년부터 1907년까지 런던에 있는 은행에서 사무원으로 근무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헤미안 생활을 즐기며, 문학적 접촉을 얻은 클럽인 ‘뉴 보헤미안스(New Bohemians)’에 가입했다. 영국 주간지 ‘Vanity Fair’ 편집자 활동하다가 시인, 소설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