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묻고 답하다』는 저자가 사회복지정책 교수로서, 보건의료 경영자로서, 오케스트라 예술 경영자로서 30년간 걸어온 길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당면 과제와 현안을 담고 있다.

책은 ‘저자의 지극히 사적인 모습, 초고령사회, 저출산, 제도 개혁 과제, 사교육 문제 등 5가지 키워드로 나눠 ▲태어나 살아온 이야기, ▲초고령사회에 겪게 되는 문제와 대책, ▲저출산 인구감소와 이민정책 등의 현실과 과제, ▲국민연금, 정년 연장, 건강보험, 정신보건제도 개혁, ▲사교육 문제와 교권침해 등을 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들을 진단하고 해결 방향을 다루고 있다.

김종천(1964)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부산 금정구에서 태어났다. 금정초·금정중·브니엘고를 졸업하고 사회복지학 학사·석사·박사과정을 중앙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한국복지정책연구소에서 연구원 생활을 시작으로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안식년을 계기로 뉴욕주립대학교(NY Albany)로 건너가 다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학하면서 Center for Human Services & Research의 연구원 생활을 했다.
그 후 가업을 잇기 위해 영파의료재단(규림요양병원·마음향기병원)의 경영을 맡으면서 경북대학교와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 특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부산교통방송(TBN)의 <김종천의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노후> 코너를 맡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 되는 정보를 부산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시작으로 부산MBC <자갈치 아지매> ‘김종천의 신나소 신나세’ 고정패널과 국제신문의 CEO칼럼니스트로 현재 활동 중이다.
그는 2015년부터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단장으로 지속적인 연주공연을 통해 문화향유권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햇살내리는언덕 영파자선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자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