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은 최고 구속 154km를 뿌리는 장래가 유망한 좌완투수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에 가고 싶었지만, 아버지를 위해 대학을 선택한 김산은 불의의 사건으로 대학을 중퇴하고 프로로 전향한다. 프로의 세계에서 김산은 중고교 시절부터 함께 야구하던 1년 선배 강수호와 동기 오재두를 다시 만나게 되고, 셋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아파하고, 웃으며 성장한다. 재기발랄한 세 신인 야구선수가 험난한 한국프로야구계에서 각종 고난을 맞이하여 헤쳐나가는 성장 스토리!

대학에서 35년간 행정분야에서 근무하다가 사무관으로 퇴직함.
50여년 야구에 열광하던 마니아 임. 야구 없는 인생은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