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반복된다. 개인의 역사 역시 반복된다. <br />나의 아버지 ? 어머니, 부모님은 나의 개인 역사 시작이고,<br />나의 뿌리 근원지이다. 개인의 역사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br />피난 내려온 부모님의 하루도 쉴 틈 없이 숨 가빴던 살림살이, <br />그리고 오빠, 나, 동생을 부모님 사랑 안에서 키웠고 <br />우리는 안전하게 성장하였다. 나 또한 어른이 되었다.<br /><br />나 또한 평생의 동반자,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 부모님처럼 소중한 <br />사랑의 울타리를 만들었다. 최선을 다하면서 자녀를 키워냈고, <br />이제, 나의 자녀들도 성인이 되었다.<br /><br />나는 이러한 개인사를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었다.<br />나의 자녀 그리고 손자녀에게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br />크게 자랑할 것이 없는 나의 작은 일상을 소박하게 말해주고 싶었다. <br /><br />내가 살면서 느끼는 [작 ? 은 ? 기 ? 쁨] 에 대하여.<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