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폴킴 교수님의 1001 스토리 프로젝트를 연계한 그림책입니다. 원작인 'A stubborn child'라는 책을 가나친구인 임마누엘 나르코의 스토리를 재구성해서 한국학생과 일본학생의 국제교류로 만든 책입니다. 마오호소의 어느 가난한 마을의 쌍둥이가 완고하고 말을 듣지 않아 부모와의 갈등이 깊어지자 아동학대가 이어집니다. 이를 지나가는 제빵사가 쌍둥이들을 데려가고 그 이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엮은 것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씌여져서 다양한 언어로 스토리를 접하고 싶으신 분, 스토리 북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001 스토리는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지은 이야기를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스토리를 퍼트리는 씨앗역할을 합니다. 이 책의 수익금은 1001 스토리 재단에 기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