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책과 노래를 좋아하시는 다정다감하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가요를 접하고 자랐다.<br /> 유명 가수 조미미의 음반 앞뒤를 다 외우고 따라 부를 정도로 노래를 좋아했고<br />어른들의 칭찬을 받으며 자랐다. <br /><br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시를 쓰는 것도 좋아한다. 록발라드도 좋아하며 듣는 것도 좋아한다. <br />사람을 좋아하셔 항상 집에 손님이 많이 오시고 어울림을 좋아했던 부모님을 닮아 <br />나 역시 사람을 매우 좋아한다. 내성적인 면과 외향적인 면이 공존하면서 <br />끊임없이 꿈을 꾸고 고민하며 나아가는 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길에 어려움도 있고 보람도 있다, <br /><br /> 나는 대체로 운이 좋은 편이다. 한두 가지 빼고는 감사할 일이 많은 삶이다. <br />인간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삶을 살아간다. <br />그리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부대끼며 살아간다. 한 직장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다 하니 <br />초등 때부터 근무했냐며 우스갯소리로 젊어 보인다고 해주기도 한다. <br />오랜 시간 은행에 근무하면서 재미있는 일도 힘든일도 많았지만 <br />조금씩 성장하고 나아지는 삶을 살아온 것에 감사한다. <br /><br />거창한 금융이야기가 아닌 시를 좋아하는 어느 금융인이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br />각기 모두 고운 색깔을 지니고 있는 사람 이야기이다. <br />금융지식을 다룬 책은 이미 많이 출간되어 있어 간단한 얘기만 해본다<br /><br /> 친구들이 불러주는 꿈동이 별명처럼 항상 노려하고 꿈을 꾸며<br />언젠가는 소망하는 시집, 동화책. 음반까지 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br />힘든 와중에도 반짝 빛날 수 있도록 따스한 햇살의 기운을 받아 어떠한 경우에도 <br />감사하는 영적인 성장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