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버겁고 고단하다면
잠시 자신을 내려놓고
내면의 균형과 행복을 찾아라!

10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멈춤의 미학

이 책은 직장인이자 생활인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저자들이 뭉쳐서 전하는 글이다. 이들 저자는 여느 사람과 마찬가지로 출근과 육아, 질병 또는 자녀나 부부 간의 갈등에서 탈출구가 없었던 한때는 인생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독서와 글쓰기에 들어서게 된 저자들은 현재의 나를 돌보지 않고 내달리던 삶 속에서 멈춤을 찾게 되었다. 멈춤의 가치를 발견하기도 했고, 강제적인 멈춤을 경험하기도 했다. 저자마다 멈춤의 의미에 대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정의하였으며, 멈추는 시간이 왜 필요한지, 멈추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자기의 삶에서 어떻게 멈춤을 경험하였는지, 멈추고 나서 무엇이 좋아졌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멈춤의 시간이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삶이 버겁고 고단하다고 느끼는 독자라면 어떻게 삶 속에서 멈추는 시간을 선물하고 내 삶을 지켜나가며 살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내 마음에 찾아오는 고요함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멈춤의 시간이 낭비가 아니라는 모범 사례를 찾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전보다 자신을 더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을 것이다.

자이언트 북 컨설팅 인증 라이팅 코치다. 책 쓰기 전문 과정 ‘글빛백작’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20년 차 초등교사이자 초등 독서교육 전문가로 김해 독서교육 지원단, 경남 독서한마당 도서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42회 스승의 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스타그램: @baekjak_writingco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