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평범하게 살던 세아이 엄마가 처음으로 혼자 인도여행을 가기로 결심했다. 9박 10일간의 자유의 시간, 인도라는 나라는 계층의 차이도 많고 위험도 많지만 그래도 인생에서 꼭한번 도전에 봐야할 여행지이다. 인도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인도 여행지의 정보와 역사, 그 지역에서 지나치면 안되는 일들을 안내한다. 아는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인도가 왜 사람들에게 매력을 끄는 곳인지, 전세계의 사람들이 믿는 종교의 원천인 인도는 어떤 문화가 살아있는지,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생활하는지, 과거의 인도와 현재의 인도가 함께 살아있는 시공간을 이 책에서 엿볼수 있다.

자신을 관찰하고 나란 사람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여행만큼 좋은 것이 없다. 혼자 낯선 지역을 여행한다는 것은 자신의 역할과 그동안 얽혀있던 페르소나를 살짝 벗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마흔 중반이 넘어서도 소심한 엄마가 인도로 혼자 여행을 떠났을때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