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김빛님은 붕어빵 장사에 도전하기로 결심합니다. 대구의 한 길거리에서 시작된 그녀의 여정은 단순한 장사를 넘어서 가족을 위한 헌신, 꿈을 향한 열정으로 발전합니다. 김빛님은 미용사로서의 삶과 병행하여 붕어빵과 오뎅 판매로 서울에서 공부하는 아들과 딸을 지원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붕어빵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녀가 겪은 다양한 인간 군상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깊은 교훈을 전합니다. "나는 붕어빵 장사"는 단순한 직업 이야기가 아닌, 삶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