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을 모르면 세상을 살아갈 수 없고 더 이상 헤쳐 나갈 수 없다는 점에서 인문학은 현실적이고 입체적이라 할 수 있지만, 아무리 완벽해도 99%로 항상 1%가 모자란 것이 공허 수준을 넘는다. 그래서 성경이야말로 인문학의 사유공간에서 모자란 것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이 본 책자의 기획 의도인 것이다.

일반적인 수필이나 평론과는 달리 입체적 공간에 펼쳐진 인문학에 성경적 투시를 한다는 자체는 색다른 만큼 도전일 수도 있는 것이어서 법창에 갇혀 있는 한계상황에서 모처럼 성경이 열쇠가 되었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것이 필자의 기대이다.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취득, 외국어대 국제관계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1988년 「문학시대」 「언어의 푸른 숲」 외 2편 수필로 등단하였다. 2014년 「문학시대」, 「지옥에서 천국을 꿈꾼 사회혁명」 영화평론에도 등단하였다. 국제공항 국가대테러대책회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탐정협회(KAPI) 교육위원장이자 California State University 민간조사 아카데미 책임교수이다. (주)일오삼행정상사 대표이사, 문학시대 수필가회 회장이다. 저서로는 『부창민의 영화이야기』(소소리사 2012), 『한라산 문학동인지 1·2호』(일신인쇄소 1995년), 단편 『빗속에 장송곡』(일신인쇄소 1996년), 『빛의 아름다운 진화』(소소리사 2017), 『영화속 성경읽기』(소소리사 2019), 『맛 & 멋 그리고 뒤태』(지식과 감성 2021)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직접투자의 이론적 고찰」, 「미·소·독·정보기관 고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