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사내놈들이란 모두 개 같은 놈들이야! 한 가마에 집어넣고
푹푹 삶고 싶다. 갈기갈기 쥐어 찢고 싶다. 너희들 가운데 죽어가는 놈을 보면
침 뱉고 돌아서지. 육시를 할 깍쟁이 놈들! 입으로 살살 발라 맞추고
개같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지. 에이 한심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