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인생의 길벗’은 내가 오래 전부터 쓰고 싶었던 소재이다. 이 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우리나라는 정치 후진국이라고 말할 때부터였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정치는 부정부패, 경제는 정경유착, 종교도 사도(邪道)에 의하여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의(義)를 추구하며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부산에서 출생했다. 칼럼 등을 쓰는 노동자이다. 저서에는 장편소설 4편 외 당신이 잠든 사이(2015년 세종도서 문학 나눔 선정), 생사의 기로에서(2016년) 등이 있다.

책머리에

1. 부모의 길
2. 재 회(再會)
3.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4. 결혼 혼수
5. 死者와 재혼
6. 어느 죄인의 간증 수기
7. 도적들과 날사기꾼들
8. 삶의 현장에서
9. 인생의 길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