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사 문집 422, 염경희 수필집

<<작가의 말 중에서>>
빈손이면 어떠랴! 단칸방이라도 이 한 몸 쉴 곳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선택하고 나니 다시 살아 보는 삶에 꽃바람이 불고 새싹이 돋아나고 있었으며 행복은 내 편에 서서 마중하고 있었다.

이미 흘러간 세월에 미련일랑 두지 않고 늦게 잡은 행복 누리며 가시밭길이 아닌 꽃길만 걸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어차피 나의 인생에 주인은 나이기에 지금부터는 주인 행세 제대로 하면서 한 번 사는 인생 후회 없이 살아보련다."

제1부 다시 찾은 삶

회상 / 7
홀로서기 / 11
글로 치유된 삶 / 15
비 오는 날 라운딩의 매력 / 19
나를 찾아 가는 길 / 24
환상을 초월한 여행 / 27
꿈의 궁전 / 32

제2부 배움은 행복이다

문학의 길을 가다 / 39
꿈꾸던 대학동문회 / 44
입학식의 추억 / 49
꿈은 이루어진다 / 53
배움의 끈 / 57
바람난 글 꽃 문학 / 64
미지의 섬을 밟다 / 72

제3부 그리움

복숭아가 익어 갈 무렵이면 / 80
아직도 마음만은 소녀 / 85
꽃상여 / 90
추억은 멀어져 간다 / 95
아버지가 그리운 날 / 99
내 사랑 봄이 / 105
참 좋은 사람 / 111

제4부 여자의 일생

계모에 떠밀려 시집가다 / 115
베이비부머들의 애환 / 119
대물림 / 124
눈먼 아들 만난 날 / 129
삶을 노래하며 / 134
나에게 보내는 편지 / 138
팔자 / 142

제5부 베풂의 미덕

동네 목욕탕에서 생긴 일 / 148
인연과 말 / 153
더불어 사는 세상이 아름답다 / 157
다정한 말은 꽃을 피운다. / 163
나눔은 행복이다 / 167
양심에 구멍 난 세상 / 173
갇힌 시간 속의 행복한 날들 / 178

제6부 꽃길을 걸으며

동행 / 183
돌아보는 한 해 / 188
청춘아! 쉬어가렴 / 192
일탈의 묘미 / 196
소풍 같은 인생 / 202
별이 된 소녀 / 206
삶은 나의 몫 /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