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 여러분의 마음을 전하는 책입니다. <br /><br />우리 엄마의 이야기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br />존재 자체를 당연히 여기며 지금껏 살아오지는 않았을까요? <br /><br />그러던 엄마가 홀연히 곁을 떠나게 된다면, 그 때서야 엄마가 보일것 만 같습니다.<br />이 책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 깊은 상처가 되지 않도록<br />엄마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br /><br />한번도 묻지 못했던 엄마의 청춘과 꿈을 묻고, <br />평생 우리에게 밥을 지어주면서도 홀로 밥상을 마주했을 엄마의 외로움을 보고, <br />자신을 위한 어떤 작은 선택도 선뜻하지 못했음을 깨닫게 됩니다.<br /> <br />이 책 읽는 당신꼐서 당연한 것 하나 없었던 엄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br /><br />어머님의 생신, 어버이날, 특별한 기념일, 혹은 일상의 감사한 순간,<br />이 책과 함께 여러분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br />(종이책으로도 함께 발간될 예정입니다)<br /><br /><책 속 내용><br /><br />어느 날부터인가 나는 엄마의 손을 잡지 못했던 것 같아.<br />엄마의 손을 잡으면 한없는 죄책감에 괴로울 것만 같았어.<br />그냥 쳐다만 봐도 알 수가 있었으니까.<br /><br />오늘도 쉬지 못한 손이구나.<br />방금 전까지도 물을 적시며 노동을 마친 손이구나.<br /> <br />엄마의 손을 꼭 잡으면 어떤 느낌이었더라.<br /><br />어쩌면 엄마는 누군가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뭔가 위로의 말을 건네주었으면 바랄 때도 있었을 것 같아.

00. 들어가는 말
01. 아, 엄마, 우리 엄마
02. 엄마의 식탁은 외롭지 않았어?
03. 별 것 아닌 내가 정말 그렇게 기뻤어?
04. 엄마가 그렇게 예뻤던 이유
05.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06. 천 금같은 마음을 이제야 받아요.
07. 엄마가 먹고 싶었던 건 뭐였어?
08. 언젠가 나도 엄마때문에 울부짖겠지
09. 텅 빈 거실에서 엄마는 무슨 생각을 했어?
10. 힘내라, 우리 딸, 제발 힘내라
11. 마음 가는 대로 세상 밖 한걸음
12. 엄마의 손을 감추지 말아요
13. 왜 자꾸 미안하다고 말하는 건데
14. 엄마는 어디서 울었어?
15. 엄마의 손글씨를 간직해
16. 그런 것들 별 거 아니야
17. 엄마의 별이 엄마였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