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이들이 모여 한 권의 '쓰임'이 되는 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다 알지 못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다 들은 적은 없지만
이렇게 글로 모여 책이 되는 경험을 함께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글쓰기라는 특별한 우정을 생각하면서요.

'쓰임'을 열며
함께 쓴 사람들
수안
연착이 꼭 나쁜 건 아니야
Not finish !
오랑쥬의 라벤더 향기
전명원
글쓰기라는 우정
더불어 숲
아직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 않았다
깡패시인
커피
물속의 집
다시 말할까
최은경
옷정리는 어려워
마음속에만 있는 풍경
반성문
손선희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꾀주머니 토끼 조모
나는 나, 너는 너, 민들레는 민들레
김산
할머니의 유산
베로
미국 꽃할배 덕후들의 성지 - 윈슬로, 아리조나
유혜원
이땅의 야수들은 누구인가
화장실의 휴지 리필은 누구의 몫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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