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100% 저자의 글이며, 그림은 AI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삼 남매를 기르며 힘들면 안 된다고 자신을 다그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마음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몸도 함께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삶을 놓아 버릴 수도 있겠다 싶었을 때 나를 살게 한 게 책이었고,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여 준 것이 글쓰기였습니다.

힘들고 아픈 마음을 모른 척하기보다 책을 읽으며 직면하고 글을 쓰며 자신의 마음을 객관화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인 것이 상처만 있었다고 생각하던 나는 글을 쓰며 나를 향한 부모님의 사랑도 짐작하게 되고 형제자매들의 돌봄에 감사함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저의 유년 시절 기억을 되새기며 쓴 글입니다. 부족하고 초라한 글이지만 저에겐 무엇보다 자신을 이해해 보게 된 글들입니다. 누구 한 분이라도 이 글이 힘이 되길 용기 내어 전해 봅니다.

Chapter 1. 어린시절

1. 지게 타는 막내
2. 뱀은 싫어!!
3. 엄마! 아빠!
4. 나도 학교 갈래!!
5. 나보다 작은 게 까불어!!
6. 나는 뭐든 잘해!!
7. 칭찬받고 싶어 시작한 장구
8. 전교 어린이회장 정인정
9. 부모님이 부끄러운 나
10. 니가 00 동생이야?
11. 서울 촌년된 나
12. 환경은 성격을 변하게 해
13. 나도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14. 혼자 감당하려고 하면 무엇도 현명하게 하지 못해
15. 아이를 위한 선택 나를 위한 선택 여기에 살아 숨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