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령산과 갈라파고스』 소개<br /><br /> 고향은 누구에게나 가슴 깊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곳은 바로 인생살이가 시작한 곳이지요.<br /> 목령산 남향받이 저의 고향은 천여 년간 지속되어 온 전형적인 농경사회였습니다. 지금은 산업단지로 변모하여 산천과 마을을 찾을 수 없어 그리움이 더 간절합니다. 고향의 이곳저곳을 유년 시절의 추억과 함께 제1부에 담았습니다. <br /><br /> 저는 유례없이 급속했던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세계화 덕분에, 노르웨이 그리스 미국 등 7개국에서 근무하면서 해외살이 우여곡절을 겪었고 50여 개 나라를 여행했습니다. <br /> 해외 여정의 끝은 코이카 봉사원으로 주재한 에콰도르의 과야킬이었습니다. 외진 곳에서 혈혈단신 생존하기 위하여 겪은 절박했던 우여 곡절을 제2부에 담아 보았습니다. 특히 끝머리에 한 갈라파고스 여행은 마침 제2의 인생을 준비하던 저에게 많은 고민을 하게 했습니다. 절해고도에서 적자생존을 찾아보았습니다.<br /><br />

제1부 꿈 속의 고향
목령산
팔결다리
모과나무
대니 방죽
마당질
참샘골
한길 가 큰 밭
은사
우산
옹이
전진 기지
보리밥
참외 장수
칡
초가 지붕
삽짝
뒷동산
고욤 나무 밭
오창
제비도 농부도 떠나가고
제2부 적자생존의 땅
여정의 끝-갈라파고스
그리에타스
산크리스토발 섬
미라도르 터널
선인장
지진
행운의 길
갈라파고스 가는 길
웰컴 투 과야킬
첫 출근
첫 점심
생존 과제
말레콘 2000
저녁 고생
산업 시찰
키보드
도둑으로 몰린 사연
언덕 위의 파란 집
투자 부장에게
나도 난민
삼브론동
휴일 일정
향수
생일이 세 개?
산타이 섬
깡그레호
경찰의 에스코트
배달되지 않은 소포
PPT
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