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의 50년 변천사와 30년 한중 관계를 몸소 겪어 본 경험과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소설 비슷한 에세이로 집필한 작품이며, <br />이 글을 통해 중국동포들이 어떻게 중국이라는 특별한 이념사회와 체재하에서 살아오고 또 살아가고 있는 지,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어떤 몸부림을 치고 있는 지, 그런 중국동포들을 한국사람들은 어떻게 알아가고 이해 해주면 좋을 지 등,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여러 분께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1화 한국 고향, 중국 고향
2화 증조부님 그리고 족보
3화 예쁜 '떼놈' 누나
4화 남조선방송
5화 노란샤쓰의 사나이
6화 남조선이라 써!
7화 굳바이, 첫사랑
8화 응답하라 1988
9화 사라진 1989
10화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11화 1992년 가을, 연변대를 찾은 손님들
12화 상하이 유랑기
13화 운명의 그녀
14화 북경에서 만난 '리틀 김정일'
15화 왕사장 그리고 왕회장
16화 왕징아파트 사지 않을래요?
17화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였어.
18화 20년전 한국은 이미 선진국이었다.
19화 한국사람들 다 사기꾼이야!
20화 조선족은 한복 대신 치파오를 입어야 할까요?
21화 安子, 넌 대체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