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br /><br />사연 없는 사람 하나 어디 있겠느냐 만은 자신에게 시련은 교집합도 합집합도 아닌 오롯이 나의 것이 되어 버린다. 그 속에서 어질러진 생각들과 마음을 정리하는데 필요한 도구 였던 것이 글을 쓰는 것이 었고 나의 든든한 위로이자 다음 날을 살아갈 힘이 되었다. <br /><br />다른 이에게 보여 주기에는 쑥스러웠던 글들이라 책을 낸다는 것은 그냥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먼 훗날의 일이 었지만 우연하게도 짧은 공감을 나눈 고마운 이로부터 출간을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꿈이 었던 공상이 순식간에 현실로 바뀌는 순간이 었다.<br /><br />내가 걸어왔던 길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모든 감정과 마음과 생각들이 부족하지만 글을 읽는 고마운 이들에게 조금 이나마 위안과 위로의 시간이 된다면 그 이상 바랄께 없다.
1부 또, 다른 나를 안았던 기억들
2부 만날 수 없는 수 없는 그리움과한(恨)
3부 의미를 둔다면 그 또한 살아가는 것
4부 만남과 인연 그리고 사랑
5부 기억하려 애쓰니 그리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