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필집 제목이 ‘산 따라 물 따라’이다.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더욱 가치 있게 살기 위해서 산천을 찾아다니며 문학적인 체험을 하고 있다. <br /> 내가 산천을 찾는 이유는 산과 물은 서로 뗄 수 없는 인연인 것 같아서이다. 산이 푸른 것은 물이 있기 때문이다. 목적과 취미가 있을 때 인생은 즐겁다. 추운 겨울이든 더운 여름이든 내가 발길이 가는 데로 산천을 찾는 것이 나의 행복이다. <br /> 두 번째 수필집을 내면서 느낀 점은 인간의 기억은 활용하지 않으면 상실하게 된다. 사물을 볼 때 방향이나 관점에 따라 인간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설악산에 갔다 왔다고 할 때 사계절을 보아야 계절마다 뽐내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사색한다는 것이다. 결국 ‘산 따라 물 따라’ 수필집은 내가 체험하고 사색했던 결과물임을 말할 수 있다.<br />― <작가의 말> <br /><br /><br /> - 차 례-<br /><br />작가의 말 <br /><br />제1부 유달산<br />칠갑산을 오르며 <br />관악산 등산 <br />문장대 <br />배부른산 등산 <br />북악산 <br />월류봉(月留峰)을 오르며 <br />유달산 <br />도담삼봉 <br />상왕산 솔바람길 <br /><br />제2부 주작산<br />부소담악 <br />도드람산 <br />수락산 <br />안산 자락길 <br />삼불봉을 오르며 <br />인왕산 <br />주작산 <br />청량산을 찾아서 <br />낙산을 오르며 <br /><br />제3부 산 따라 물 따라<br />목포항 <br />고수동굴 · 1 <br />고수동굴 · 2 <br />두물머리 <br />비내섬 <br />산 따라 물 따라 <br />재인폭포 가는 길 <br />한탄강 주상절리를 걸으며 <br /><br />제4부 토왕성폭포 전망대<br />변산반도를 찾아서 <br />남이섬 <br />수락폭포 <br />토왕성폭포 전망대 <br />탑정호를 둘러보며 <br />삼부연폭포 가는 길 <br />고군산열도를 찾아서 <br />

저자 프로필
머리말
차례
제1부 유달산
제2부 주작산
제3부 산 따라 물 따라
제4부 토왕성폭포 전망대
판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