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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로 산다는 것은 지난 시간의 흔적과 내일의 기대를 품고 살아가는 것이며, 그 안에 우리의 기쁨과 슬픔이 수채화 처럼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이 시집은 그런 우리의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목차

여름날의 수체화
초여름 아침
오늘의 나로 산다는 것
따뜻한 나이
갈매기와 구름
나팔꽃
아름다운 중년
여행이 설레는 이유
겨울 꽃봉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