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글을 쓰는 여러 갈래의 인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글, 서로의 시간, 그리고 서로의 인생을 나눕니다.
그리니 '쓰임'은 서로의 글로 차린 식탁인 셈이지요.
산해진미는 아닐지라도 소박한 한끼를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해주세요.

서문
목차
전명원
강낭콩의 시간
초보의 야심
늘임표를 연주해요
최수미
노는 사람
목욕하는 사람
쓰는 사람
시골길을 걷는 사람
수안
걸어서 빙하속으로
우유니에서 보낸 편지
우수아이아의 빨간 등대
황지수
핑크 구아바
아이들의 성장은 퀀텀점프
인천공항의 천사들
유혜원
시간의 기억
문학의 숲을 거닐다
최은경
가시같은 말
손선희
여우는 어디에나 있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날듯
친구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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