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바시대학 체험하는 글쓰기 전공 24인의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늦은 저녁 수업, 두 시간이 훌쩍 넘어도 눈을 빛내던 시간들.
일과를 시작하고 끝낼 때 조용하게 하지만 차곡차곡 쌓였던 하루의 기록들.
수업은 다섯 번이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서로에게 오고 간 듯 한 4개월이었습니다.
글쓰기의 어려움은 익숙해지지 않지만, 함께 했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남길 수 있었던 기록입니다.

여는 글_남형도

첫 번째 체험_’나’에 대하여
단단한 나를 만드는 결핍 / 김유경
나를 가장 잘 아는 나에 대한 집중 인터뷰 / 맹민정
운전은 처음입니다만 / 박다솔
글쓰기와 마주한 나에 대하여 / 박수빈
안 해본 것 해보기 / 서수옥
매트 위에서 엄마가 되다 / 전주은
내 하루의 행복 점수 / 주시은
나이듦에 대하여, 그리고… / 황재윤

두 번째 체험_나, 그리고 우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렌탈남을 아시나요? / 강선미
질문으로 원하는 삶에 다가가자 / 권석민
85번 버스 / 조진휘
꿈꾸는 자화상 / 황현

세 번째 체험_다정함이란
나에게도 다정함이 필요할 때가 있다 / 김주희
다정해져 보기 / 박지나
아직 봄이 오지 않았는지 / 배수정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다정해져 보기 / 신호정
이유 없이 나에게 다정해져 보기 / 윤근영
이유 없이, 다정하게, 글로, 마음으로, 눈빛으로, 말로, 온몸으로! / 윤 클라라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다정해져 보기 / 이상미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쌓이면 / 이지연
아는 사람 / 장영애

네 번째 체험_나에게 마지막 24시간이 주어진다면
당신의 삶이 24시간 남았습니다 / 나윤희
당신의 삶이 24시간 남았습니다 / 박수옥
당신의 삶이 24시간 남았습니다 / 전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