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모든 게 낭만이다!

빵, 예술, 역사, 자연… 모든 수식어가 앞에 붙는 ‘낭만의 나라’ 프랑스!
프랑스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일상적 여행기

프랑스 빵집에서 일하는 현지 파티시에르와 함께하는 프랑스 문화 기행

‘프랑스’, 단어만 들어도 낭만이 가득하다. 머릿속에는 곧게 뻗어 있는 에펠탑이 떠오르고 고요히 흐르는 센 강이 그려진다. 그중에서도 특히 파리는 도시 그 자체로 낭만이다. 이런 프랑스에서 매일 아침을 맞이하면 어떨까? 저자는 빵의 고장, 프랑스 현지에서 파티시에르로 일한다. 어느 곳을 가든 ‘빵집’ 하나를 꼭 들러서 그곳의 맛을 탐미한다는 그. 《맛과 멋, 낭만의 프랑스》는 그간 그가 모아온 ‘프랑스 아카이브’라고 할 수 있다. 현지인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공간과 빵집, 장소 등 꼭꼭 숨겨 둔 보물 같은 장소를 모두 담았다. 창문을 열면 에펠탑이 반기고, 비에 젖은 도시는 여전히 아름답게 느껴진다. 책에는 넘치는 정보 속에서도 생생한 정보를 가득 모았다. 또 프랑스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알짜배기만 소개한다. 프랑스 여행이 처음인 이들부터 N 번째 여행으로, 새로운 프랑스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까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Le Cordon Bleu와 INBP에서 제과 제빵 과정을 마치고, CAP를 취득했다.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과자를 만들고 빵을 구워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다. ‘여행’이라는 변화하는 풍경과 여정을 말의 가락으로 엮어 저편 너머 세계의 추억 기념품을 문 앞으로 배달한다. 여행 콘텐츠 디자이너로서의 활동도 겸하고 있다.

프롤로그 내 삶의 도화지에 그리는 프랑스

Part 1 드디어 파리, 너와 나 우리 모두 파리지엔느
파리지엔느의 하루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보물 발견하기
발걸음이 닿는 대로
마음에 담는 파리
콧노래를 부르며
행복에 파묻혀
나를 위한 작은 사치

Part 2 도심을 벗어나 프랑스의 정원 루아르로
비밀스러운 숲의 성, 루아르
。왕실의 보석함 블루아 성
。용맹과 위엄의 샹보르 성
。왕의 와인, 샹보르 와인
。우아함의 절정 슈농소 성
。수많은 이야기의 앙부아즈 성
。반짝이는 도멘 드 라 따이 오 룹
。기적의 마을 느베르

Part 3 강물을 따라 육각형 프랑스 탐하기
붉은 달빛 항구 보르도
。사랑의 묘약 샤또 뒤 타이앙
。술 긷는 샤또 라뚜르
입안에서의 축제 생떼밀리옹
。신인 강자 샤또 발랑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코르들리에 수도원
중세 시대의 걸작 생 시르크 라포피
신앙의 요새 로카마두르
유네스코 세계유산 카르카손
믿음의 루르드

Part 4 365일 중 300일이 해가 쨍쨍한 남프랑스
새로운 자극이 필요할 때, 남프랑스
천년 역사와의 만남, 교황의 도시 아비뇽
풍광에 눈이 맑아지는 초록빛 마을 퐁텐 드 보클뤼즈, 릴쉬르라소르그
루베롱의 영혼이 담긴 아름다운 마을 후쓸리옹, 루르마랭, 메네르브
라벤더 향기를 탐하며 발랑솔, 베르동, 무스티에 생트마리
색감 천재 반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아를, 생 레미 드 프로방스, 생트 마리 드 라 메르
프로방스의 향취, 맛있는 산책

Part 5 한계를 뛰어넘어, 꿈이 실현되는 알프스
유럽의 지붕, 알프스
크리스털 장인의 땅 샤모니 몽블랑
알프스산맥의 심장부 에비앙 레 뱅
오감이 깨어나는 제네바 호수의 파수꾼 이브아르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동화 같은 마을 안시
사보아 지역의 치즈들

에필로그 내가 사랑한 프랑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