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

나는 글을 쓰거나 수정하기 위해 쓴 글을 다시 읽어 보면 그 글로 인하여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순간 있으면 있음나(Being I)가 된다.
명상상태다.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고 많은 문제와 아픔의 근원인 몸과 마음으로의 나는 잠시 접어두고 고요와 평화의 근원인 그냥 있음으로 인한 나로 있게 된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도 조금만 그냥 있음(Being)에 관심이 있으면 그렇게 될 수가 있을 것 같다.
같은 말과 내용이 거의 중복되고 있는 것을 읽으면서 더 알게 될 것이다.

이 글들은 한꺼번에 쓴 것이 아니고 그때 그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내 스스로 즐기면서 써 내려갔기에 비슷한 것도 많이 있지만 느끼는 정도가 거의 다른 것들이다.
중언부언이 아니고 다른 느낌이고 때론 더 고요하고 깊고 맑은 느낌이 있다.
쓰여진 날짜가 없는 곳도 있다.
책을 낼 생각을 못 하다가 중간에 이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쓴 날짜를 기록하기 시작해서 날짜가 누락 된 곳이 생겼다.
쓰인 날짜가 먼저인 것은 후에 쓰인 것보다 명확한 표현이 덜 할 것이다.

글을 써 내려가면서 점점 영적인 감각이 늘어남을 스스로 느꼈다.
그래서 먼저 쓰인 것이 미숙한 것 같아도 가능한 그대로 두었다.
그래서 의식의 깨어남의 흐름을 알 수 있고 점점 확실해지고 있는 것을 스스로 느끼는 즐거움과 행복을 누려본다.
대부분이 주관적인 느낌일 것 같지만 결국 진리는 한 곳에서 다 만나지기에 이렇게도 진리에 접근 할 수 있구나! 하는 차원에서 접하는 것이라면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목차

1. 있음( Being)
2. 보이지 않은 나 자신
3. 보여 지는 사물보다 보여 지지 않고 있는 공간
4.세상은 “꽃”으로 살아라 하지만 신은 ”몸짓으로 살아라 한다.
5. 있음이라는 존재의식
6. the end
7. 인생이 타면 뭐가 남을까?
8. 그 집이 보인다
9. a living being (살아있음)
10.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기
11. 마음과 의식
12. 지금 이 순간에
13. “나”라는 뒤에 아무것도 이제는 붙일 것이 없다
14. 어디에 있다가 온 것인가?
15. 살기 위해 글을 썼다
16. 저항하지 않으련다.
17 의식의 빛
18. 못 쓰는 못이나 나사를 줍는 아주머니
19. 생각하는 법보다 생각을 멈추는 법
20. 거울 앞에 선 나의 얼굴은 향이 나고 있다
21. 너무나 아름다운 고요감이 밀려와
22. 될 일은 된다……. 라는 말이 있다
23. 투정
24. 생명
25. 보이지 않지만 인생의 근원인 a living being
26. 영성으로의 살아있음(a living being)
27. 순수의식으로 a living being
28. 영원한 차워인 a living being
29. 영으로 난 사람
30. 알아차림으로 a living being
31. 더 많이 바라보고 더 많이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