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동안 방문한 국가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동유럽, 남미에 이르기까지 12개 국가에 20여 개 프로젝트를 하면서 지구 한 바퀴를 돈 셈이다.
돌이켜 보면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내가 느낀 점 두 가지는 전자정부의 가치와 소프트웨어 수출에 관한 것이다.
첫째, 전자정부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투명성이고 내가 다녔던 많은 국가들이 이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없이 수출로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그래야만 한다. 이제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1957년 2월 서울 태생이다. 광운전자공고 통신과, 건국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연세공학대학원 산업정보 전공했고 컴퓨터시스템응용 기술사, 정보시스템 수석감리원이다. ㈜테크원에서 근무 중이고 ㈜굿컨설팅그룹, ㈜한국IT컨설팅,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삼성SDS㈜에서 근무했다. IT 분야에는 프로그래머로 출발을 해서 약 37년간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고 ISP 컨설팅은 국내외에서 17년간 수행했다. 저서는 『정보전략계획(ISP)수립 실무』(’23), 『정보시스템 감리 따라하기』(’14)가 있고 인터넷 강의를 교육사이트 인프런에서 ‘정보전략계획(ISP)수립 실무’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서문: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 대한민국? 4

광활한 초원의 나라, 몽골? 9
진주의 나라, 필리핀? 31
1만 7천 섬나라, 인도네시아? 49
커피의 나라, 에티오피아? 65
빅토리아 호수의 나라, 짐바브웨? 115
2050년 인구 11억, 나이지리아? 129
코로나를 뚫고 카메룬으로? 145
영화의 나라, 모로코? 167
천일야화 요르단? 237
도나우강 따라 세르비아로? 249
푸라비다! 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 269
잉카의 나라, 페루? 293

후기: 전자정부의 가치와 소프트웨어 수출?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