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사 시선 446,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문집 제3집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제3 동인 시집
『별빛 드는 창』 출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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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속 저마다의 온갖 꽃나무는 때를 기다려 꽃을 피워서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전합니다. 철 따라 피는 꽃은 아름다움과 향기는 다름을 인정하는 창조적이고 독창적입니다. 이번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문우님들이 함께한 『별빛 드는 창』 동인 제3시집은 자연을 소재로 하거나 일상을 소재로 은유, 비유, 의인, 함축하여 정갈히 꽃피운 시향(詩香)은 삶을 조화롭게 보듬어 뿜는 言語(언어) 美(미)의 극치입니다.
-대한문인협회 부회장 주응규

<<발간사 중에서>>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의 “함께하는 경기지회 시향으로 하나 되자”라는 구호에 맞게 문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창간호 “햇살 드는 창”, 제2집 “달빛 드는 창”에 이어 아름다운 글꽃을 다채로운 빛깔로 엮은 제3집 “별빛 드는 창”을 출간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경기지회는 화합과 단합으로 문학의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도모로 대한문인협회의 초석으로 우뚝 서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역대 지회장들의 수고와 애쓰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지회장 전선희"

"시인 강사랑 / 8
세상에서 제 일 하쿠, 우산 속에, 좋은 아빠, 여름 감자, 여름 햇살을 보니

시인 공영란 / 14
초승달, 빨간 우체통, 가을은, 참 예쁜 꽃비지요, 사냥

시인 국순정 / 20
순정, 내 아버지의 술잔, 우리 엄마는

시인 권삼현 / 26
바다는 보석 물감, 파도는, 중년의 밤, 가을밤은, 단풍

시인 권승주 / 32
왜 그런지 몰라, 사랑과 용서, 마곡사 가는 길, 남은 여정, 삶의 의미

시인 김명호 / 38
독백, 외로움, 혼자만의 시간, 정년퇴직, 이별할 때

시인 김선목 / 44
내 사랑아, 동백꽃 당신, 大地,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하얀 면사포

시인 김원철 / 50
둥근 달, 자연 찬가, 유월, 세월 가는 길, 회상 그리고 영원한 여정

시인 김종각 / 56
봄이 오면, 사랑의 상처는, 그대 지금 어디에, 솜털의 미소, 당신 곁으로

시인 남원자 / 62
인생살이, 여자의 일생, 화랑유원지에서, 내 눈에 콩깍지, 축복의 선물

시인 문경기 / 68
모란과 작약, 연인, 마음속의 호수, 님의 향기, 상사화

시인 문대준 / 74
망치쟁이, 언덕 위의 들장미, 꽃무덤, 붉은 장미, 수박(납량특집)

시인 박기숙 / 80
나이아가라 폭포, 로마와 바티칸 교황청, 스위스의 융프라우, 에펠탑의 매력, 프랑스 센강의 추억

시인 박만석 / 86
항아리 속의 비밀, 바람도 쉬어가는 집, 진흙 속의 진주, 백지 같은 나날들, 아버지의 얼굴

시인 박미향 / 92
단풍, 엉겅퀴, 영초, 기지포 해수욕장, 신호등

시인 박청규 / 98
눈물의 수채화, 숨긴 사람, 여인의 일생, 부모님 생각, 아브라함

시인 배정숙 / 104
저 달은 알고 있다, 황홀한 고백, 꿈의 궁전, 흔적, 어머니

시인 사방천 / 110
모두 재림해야 한다, 비 오는 날, 곰배령, 청산 계곡, 인생무상 공수레공수거

시인 서현숙 / 116
흐르는 세월, 우중의 추억, 그대 그리움, 사랑의 아픔, 대접하는 사람

시인 신주연 / 122
여름이 좋다, 저 푸른 언덕 너머에는, 우리 집 마당, 청춘과 야망, 인생의 동반자

시인 신창홍 / 128
2월, 새벽안개, 꽁치 통조림, 억새들의 합장, 지지 않는 꽃

시인 심성옥 / 134
고마운 친구, 추억의 바다, 다람쥐, 봄의 소리, 머위

시인 염경희 / 140
별을 따다, 바람길, 밭어버이 그리운 날, 여행길에 만난 소나기, 어머니의 속울음

시인 오흥태 / 146
부치지 못하는 편지, 비 설거지, 심산(深山)에도 봄이 또 가네, 아버지의 벼꽃, 원미산 진달래

시인 이만우 / 152
어둠, 타국살이, 귀뚜라미, 그때는 그랬지, 평원
시인 이문희 / 158
민들레 홀씨, 풀잎, 인연의 끈, 고목나무 꽃, 매미

시인 이영하 / 164
고추, 김장, 장미, 억새, 지게

시인 이정원 / 170
장미꽃 열정, 수선화, 라벤더꽃, 인생의 낙엽, 간장게장

시인 이현자 / 176
비와 당신, 시인의 뜨락에서, 잡초처럼, 정, 그윽한 풍경소리

시인 이환규 / 182
제천에 가면, 오월의 약속, 나에게 오세요, 봄 길을 걸으며, 밥 냄새

시인 임숙희 / 188
눈꽃, 내 마음의 노래, 적당한 하루, 참 어렵다, 부부의 연

시인 전경자 / 194
회오리바람, 울창한 숲, 들꽃, 여름밤, 보수적인 편견

시인 전선희 / 200
희망풍경, 삶의 아름다운 풍경, 오늘을 사랑한다, 다시 봄, 인생 여행길에서 너를 만나다

시인 정대수 / 206
망우산(忘憂山), 감자, 빗속을 걸으며, 어쩌다 보니, 그 손 참 곱다

시인 정승용 / 212
테스 형, 똥개, 뉴라이트, 낙관, 가을 별자리

시인 정인호 / 218
마음에 쓰는 시, 심(心) 면(面), 소 주, 소중한 선물, 손 편지

시인 정찬경 / 224
담쟁이, 장마철, 연꽃, 입추, 말복

시인 주응규 / 230
먼 후일, 가을로 피어나는 어머니, 애기똥풀, 아직도 가슴에, 겨울 산책

시인 최명오 / 236
그 사람 때문에, 응축된 기억들, 대일밴드, 아무렇지도 않게, 시혼(詩魂)

시인 최상근 / 242
낙엽송, 물이 가는 곳, 산1, 정류장, 구두 3

시인 최승태 / 248
나도 아파 보자, 사는 게 힘들어도, 월출산에서, 소나무, 빨간 장미

시인 최은숙 / 254
내 마음은 꽃밭, 나의 등대에도 불이 켜집니다, 내 스무 살을 만나다, 체취

시인 홍성기 / 260
하얀 민들레, 꿈으로 간 내 고향 집, 기적, 꿈에 날개를 달다, 아! 가을

시인 홍승우 / 266
결핍, 잠 못 드는 밤에, 잡설( 雜說 ), 삶의 경계,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