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대로 된 학교 공부를 하지 못했다. 정식으로 학교를 다닌 건 겨우 국민(초등) 학교 졸업이다. 만 36살이 되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4년간 공부하며 검정고시를 쳤다. 지금은 사이버대학 공부를 하고 있다. <br /><br />글을 적을 수 있음은 살아 있음이고 나의 숨구멍이기도 했다. 생각나는 글을 적고 나면 잠을 잘 수가 있었다. 잠을 못 자면 많은 증상이 일어났다. 글을 적으면 나를 괴롭히는 증상들도 조금은 가라앉았다. 그래서 글을 적었었다.<br /><br />삶이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게 된 내 글이 조금이나마 생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1편부터 차근차근 읽어갈 때 이해가 쉬워질 것이다. 드라마 연속극처럼~!

들어가는말
31. 결혼을 하며 우유 배달을 하게 되다
32. 나의 새 신랑은
33. 입덧이 심했다
34. 나의 남편, 그리고
35. 우리 가족, 그리고 남편의 뇌 모양
36. 딸과 아빠
37. 시누이 남편
38. 분식 장사를 하던 나의 성격은?
39. 어머님 손의 동상, 그리고 시숙님네
40. 어머님과 남편
41. 술에 취한 자에겐 관대하셨던 어머님과 남편
42. 검은 머리 짐승(?) 너무도 참으며 살아왔던 나
43. 내 몸은 조금씩
44. 유체 이탈이 일어나다
45. 어머님께서 병원으로 가라고 하셨다
46. 어머님이 집을 떠나시다
47. 나는 사랑이다
48. 무속신앙의 어머님
49. 시누 남편에게 하소연을 하게 되다
50. 무지의 남편
52. 2박 3일의 성령 세미나
53. 조카들에게 냉정한 말을 하다
54. 나 좀 죽여 달라!
55. 기도회 중에 붉은 불덩이가 내 가슴으로 들어오다
56. 무속인도 찾았다
57. 대체의학에 눈을 뜨다
58. 참을 인(忍)
59. 딸 아들을 데리고 꽃동네까지 오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