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고 부수고 싸우고 죽이고 이런 단어가 주류가 되지 않는 로맨스 소설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글을 쓰다보니 초인적인 능력이 필요해서 감히 부처님과 하느님,성모마리아,예수님을 등장 시켜 그분들의 지혜를 빌렸다.
법대생 이승호와 국문학도 배수지의 순수한 사랑이어져
행복한 부부의 삶이 계속되는 될 줄 알았으나 운명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는데…

학교에는 휴직계를 내고 방안에서 울며 시간을 보내던 배수지는 어느 날 자신의 배가 불러온다는 것을 알고 아기를 낳기로 결심한다.
엄마에게는 숨기려고 했으나 수지의 배가 자꾸 불러오는 것을 본 엄마는 자기 딸이 임신했음을 알고 아기를 유산시키라고 말을 하지만 배수지는 끝까지 아기를 낳아 자신이 키울 것이라 한다.
출산 날이 다가오자, 산부인과로 간 배수지는 진통을 시작하고 출산의 고통에 비명을 지른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은 덩달아 아프다.
아기가 잘 나오지를 않아서 배수지는 여러 시간 힘겹게 진통을 하다가 기절하고 만다.

프롤로그
1부: 사랑은 아름다워
2부: 아픔 그리고 이별
3부: 20년 후
4부: 출생의 비밀
5부: 20년 만의 재회
에필로그
작품 해설
책속으로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