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춘들이 ‘돈’과 관련된 갖가지 이야기를 진실하고 솔직하게 털어놓는 청춘들의 고백서이며 에세이 모음집이다.
이 책에는 140여명 청춘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사연들이 아주아주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 책은 ‘돈’이란 것이 이 시대 청춘들의 머릿속·가슴속에 얼마나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청춘들은 돈, 성, 음식 등 살아가는데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을 갈구하고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드러난다.

?머리말 3
?프롤로그 13

돈에 대하여 19
나는 돈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 19
나는 10주 동안에 1,500만원을 벌게 되었다.… 20
돈이 없어서 외출도 못하고 일주일동안 라면만 먹었다.… 21
내 머릿속에는 딱 한 가지 돈! 돈! 돈! 돈뿐이었다. … 22
돈(?), 돈(旽)… 23
돈과 삶을 분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24
나는 돈에게 쫓기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25
돈을 쫓다 보면 애벌레 기둥과 같은 끝이 있지 않을까?… 27

가난에 대하여 28
더 이상 책을 읽지 못하고 펑펑 울어버렸다.… 28
세상에서 돈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29
오기를 가지고 눈에 쌍심지를 켜며 살아올 수 있었다.… 30
언제쯤 이 가난이란 꼬리표를 잘라낼 수 있을까?… 32
가난해지고 나서부터는 행복한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33
저는 가난하지만 돈의 노예로 살지 않겠습니다. … 34
나에게도 용이 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36
거기에서 왜 하필 눈물이 났는지?… 37

검약에 대하여 40
우리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절약이다.… 40
나는 현재 503,750원의 잔고를 가지고 있다.… 41
쌓일 돈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절로 난다.… 42
이제는 3만 원짜리 피자를 맘 놓고 시켜먹습니다.… 44
대학 4학년 현재 2,000만원 가까이를 모았다.… 45
나는 절약가가 아니었다. 단지 수전노였다.… 46
내가 돈의 노예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자 너무 괴로웠다.… 48
‘검약’이 아니라 ‘명백한 민폐’라고 생각되었다.… 50

부모와의 관계에 대하여 51
아버지는 성실·소박·근면의 표본이었다.… 51
어머니께서 처음 가르쳐주셨던 것은 저축하는 습관이었다.… 52
어머니의 목숨을 생각 없이 쓰는 아들이라니, 불효도 이런 불효가 없다.… 53 이제야 정신 차리고 잘 크고 있는 것 같아 고맙다고 하셨다.… 55
세상에서 둘도 없는 모녀가 되었다.… 57
지금까지 부모님을 원망한 내가 너무도 부끄러워진다.… 59

돈과 사랑·결혼에 대하여 60
‘돈과 사랑’ ‘돈과 결혼’은 365일 내내의 화두이다.… 60
사랑 없는 돈, 돈 없는 사랑, 두 쪽 다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61
나도 위대한 개츠비가 되고 싶었지만 나는 데이지였다.… 63
여자친구는 결국 나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65
만약 그가 부자였다면 내가 과연 주저했을까? … 67
결혼은 연애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68
감당할 수 없는 내 생활을 얘기하며 그에게 이별을 고했다.… 69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 4살 위 여자친구가 있다.… 70
나의 결혼관과 직업관이 바뀌었다.… 71

사치에 대하여 72
나는 지식과 세련을 겸비한 20대 초반의 여대생입니다.… 72
친구가 3개월 내내 밤새 일을 해서 루이비통 가방 하나를 장만해 왔다.… 74
그 후로 나는 브랜드 커피집 앞엔 얼씬도 하지 않았다.… 75
마음속에서는 계속 그만하라고 했지만 멈추지 못했다.… 77
500만원짜리 ‘태그호이어‘ 시계를 중고매장에 올렸다.… 79
나는 품위 유지비로 월 50만원 이상을 소비했다.… 80

부자에 대하여 81
재벌기업 회장님들의 검약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81
나의 부자 할머니와 부자병의 전형인 나의 아버지 이야기.… 83
나의 부자에 대한 이미지는 남의 등을 처먹고 ...… 85
부자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졌다.… 86
부자를 욕하고 질투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87
부자를 존경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87
부자의 첫걸음은 검소와 절약, 저축.… 88
유감스럽게도 나는 ‘부자’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꼈다.… 88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89
부자들이 매너가 더 좋고 젠틀하다는 것입니다.… 90

유산에 대하여 91
내 유언장을 보신 엄마는 ‘너무 대견하다’며 꼬옥 안아주셨다.… 91
나는 자식들에게 부족함은 물려주고 싶지 않다.… 92
물려준 재산 때문에 자식들이 원수지간이 되면 부모의 영령은...… 94
아버지는 항상 재산을 물려주실 생각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95
이것이 진정한 유산이라는 것을 지금에서야 깨닫는다.… 95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을 것으로 믿고 나는 나태했다.… 96
딱 나보고 하는 말 같아서 얼굴을 들 수 없었다.… 97
절대로 돈 가지고 동생과 싸우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97
나는 유산이 집안을 몰락시키는 것을 보고 경험했다.… 98
사실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 98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99

자선에 대하여 100
나도 엄마처럼 살고 싶어! 나도 마음이 행복해보고 싶어!… 100
1시간이 걸리는 가는 길이 즐겁고 돌아오는 길도 즐겁다.… 102
다시 월드비전의 후원활동을 신청하였다.… 103
나눔을 나눔으로 보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다.… 105
저에게 기부는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행위였습니다.… 106
‘나도 불우이웃’이라며 거절했었는데 ..… 108
그저께는 내가 지원해주는 아이한테서 편지가 왔다.… 109

로또복권에 대하여 111
그렇게 버릇처럼 복권을 사던 것이 벌써 3년째이다.… 111
너무도 부끄러워 이불을 뒤집어썼다.… 112
나는 더 이상 토요일마다 로또점포 앞에 줄을 서지 않는다.… 113
아버지는 가끔 재미로만 복권을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114
아버지는 추첨일이면 복권을 앞에 놓고 간절히 비셨다.… 116
‘똥꿈’을 꾸고 이끌리듯이 로또복권을 샀습니다.… 117
친구의 로또 2등 당첨은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118
복권이 가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119

도박에 대하여 120
중학생 시절 학교에서 친구들과 늘 하는 것이 ‘섯다’였다.… 120
나는 부끄럽게도 지금 도박에 빠져 있다.… 121
나는 20살부터 3년 동안 도박에 빠져 살았었다.… 122
1만원이 1주일 만에 300만원이 되었다.… 123
건실했던 모습으로 돌아와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125
로또도 사고 복권도 긁고 스포츠 토토도 많이 했습니다.… 126
도박판에서 인생을 허비하는 것은 인생에게 미안한 일이 아닐까?… 127
욕망에 대하여 130
고 1때 장학금을 받으려고 정말 죽을힘을 다해 공부했다.… 130
나는 아직도 팔찌장사를 그만둘 수가 없다.… 131
내 못난 마음 때문에 나는 그토록 힘이 들었었구나!… 132
욕망과 두려움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는 것 같은 외로움...… 133
꿈만 같은 해외여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136
그동안 돈에 대한 욕망을 나쁜 것으로 생각하고 살았다.… 137
삶의 목적지가 생겼고 올바르게 가는 길도 알게 되었다.… 138

성공에 대하여 140
저는 의대생입니다.… 140
인생이란 여러 바퀴를 돌아야 하는 트랙과도 같다.… 142
내 인생의 확실한 목표가 없었다.… 143
성공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144
나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46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았습니다.… 146
내 마음속에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꿈틀거렸다.… 147

행복에 대하여 149
나의 어머니는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으신다.… 149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이다.… 151
행복은 생각을 바꾸면 비로소 보이는 것.… 152
왜 이제까지 이렇게 가까운 행복을 못찾고 멀리서 찾았는지?… 153
돈이 없다면 없는 돈에 내 삶을 맞춰나가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154
마음 속 앙금이 풀리며 행복이 찾아왔다.… 156
돈과 성공, 그리고 행복의 정의가 완전히 달라졌다.… 158
나는 이미 행복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159
나는 너무나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160

삶에 대하여 162
난 어떻게 살아야 하지?… 162
가치관과 인생관을 정립해가는 최선의 길.… 163
인생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165
제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설계해 봐야겠습니다.… 166
이번 기회에 ‘중용’을 내 인생의 핵심가치로 정했다.… 168
‘삶은 뒤얽힌 실타래’라는 말이 제 가슴을 파고들었습니다.… 170

나는 이렇게 달라졌다 171
내 모든 경제관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171
내 양심을 송두리째 버릴 뻔했다.… 172
나 스스로 너무 신기방기 신통방통할 따름이다.… 174
살아온 나의 삶이 ‘실패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175
오늘도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러 간다.… 177
이제부터 돈을 예술적으로 써볼까 한다.… 178
머지않아 온 가족이 변모할 것으로 장담한다.… 180

『돈과 삶』책과 강의에 대하여 181
친구의 삶에 구원투수가 된 강의와 책.… 181
제4강 ‘돈버는 비결’로 대학축제 주점에서 대박을 치다.… 183
‘돈과 삶’이라는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글을 써보지 않은 사람들은… 185
『돈과 삶』은 ‘힐링캠프’ 같은 책이었다.… 186
인생의 진정한 통찰로 인도해주는 귀중한 지적 산물 … 187
여러 학생들의 단편적 소견 모음. … 188
친애하는 임 교수님!… 190

?에필로그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