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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칭적인 것


비인칭적인 것

비인칭적인 것

<고봉준> 저 | 산지니

출간일
2015-12-28
파일포맷
ePub
용량
11 M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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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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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고봉준의 네 번째 평론집 『비인칭』. 이 책은 총 4부에 걸쳐 26편의 비평을 실었다. 먼저 1부에서는 사회 흐름에 따른 시 비평의 양상과 민주주의라는 키워드 속에 정치와 시의 관계를 논하였다. 2부에서는 담론 중심의 논의를 통해 시의 세계를 규명하고, 세 편의 소설 작품을 분석하며 ‘악령의 도시’를 드러내고자 한다. 3부에서는 2000년대의 문학을 언급하며 이러한 문학이 우리 삶을 어떻게 투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말한다. 4부에서는 우리가 노동시라고 불렀던 것에 대하여 어떠한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 우리가 진정으로 의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사유한다. 이 책은 다양한 학문적 담론을 차용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작품을 통하여 우리 시대의 사상과 감성의 지형을 포착한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어떤 시적 계보에 대한 보고서
?2000년대 시를 읽는 하나의 시선
‘주체’에서 멀어지는 목소리들
?최근 시의 자유간접화법에 대하여
이것은 자아의 시가 아니다
?2000년대의 실험시를 중심으로
‘문학과 정치’에서 ‘문학의 정치’로
?‘시의 정치성’을 둘러싼 최근의 논의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의 증언으로서의 현대시
?정치의 종언이라는 소문에 반(反)하여
시와 정치의 연속성에 관하여

제2부
‘시’의 국경선은 어디인가
철학은 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악령(惡靈)의 도시
주권의 외부를/에서 상상하다
‘좋은 시’에 관해 말할 수 있는 것
형식의 사회학

제3부
그녀, 바람구두를 신다
?곽은영의 시세계
‘당신’이라는 단어의 새로운 용법
?한세정의 시세계
사물들
?이수명의 시세계
진흙이라는 추상
?오정국의 시세계
깨진 거울에 새겨진 악몽의 흔적들
?장승리의 시세계
지옥에서 보낸 한 철
?김지유의 시세계
사랑의 변주곡(變奏曲)
?심윤경론
지운다는 것과 드러낸다는 것
?신정민의 시세계
생명을 위한 제의
?김수우의 『젯밥과 화분』 읽기

제4부
노동시여, 안녕
우리가 알던 노동시의 종언
?2000년대 노동시에 관한 단상
‘포스트(post)’의 운명
‘포스트(post)’의 운명
?이은규·김상혁·유희경·심지아의 시들
약속, 빚, 정의(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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