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페이지로 넘어가면, 저자의 평범함은 온데간데없고, 한순간 마음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사진들이 페이지마다 실려 있다.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실력으로 찍은 사진들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더 살려준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설렘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저자 특유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써내려간 글을 함께 읽어 보자. 당신은 어느새 검색창에 남미 여행을 검색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프롤로그

part 1 여행 준비 : 꿈은 이루어진다
가끔은 아줌마도 혼자이고 싶다
20년 중간 퇴직금
사진 한 장의 이끌림
석 달을 위한 1년
일주일 여행이나 1년 여행이나 가방의 무게는 비슷하다
여행 가기 전 집안 정리
앞치마 벗고 배낭 메고 출발~
60일간의 여행 동선

part 2 브라질
남미의 첫 여행지 Brazil - Rio de Janeiro
미녀들의 해변 이파네마 vs 코파카바나
세계 최대의 폭포를 만나다

part 3 아르헨티나
흐린 기억 속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미의 땅 끝 마을 우수아이아(Ushuaia)
산 넘고 물 건너 도착한 엘 칼라파테(El Calafate)
거대한 빙하 이야기(Glacier Perito Moreno)
피츠로이의 아름다운 연인
한국 아줌마의 저력
과감히 포기할 것은 포기하자
쉼표의 도시 바릴로체(San Carlos de Bariloche)

part 4 칠레
세상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
뿌에르토몬트(Puerto montt)에 간 이유는?
지도를 못 봐서 몸이 고생한다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마을 - San Pedro de Atacama
호텔보다 호스텔이 더 좋은 이유

part 5 볼리비아
왔노라, 보았노라, 소금사막
볼리비아 vs 칠레
우유니의 슬픈 밤
평화의 도시? 범죄의 도시?
가방을 도난당하다
태양의 섬과 코파카바나

part 6 페루
위로의 도시 쿠스코
사라진 공중도시 마추픽추
리마에서 만난 사람들
815콜라 vs 잉카콜라
사막의 질주

part 7 에콰도르
키토와 적도 박물관
레포츠의 천국 바뇨스(Banos)
오타발로(Otavalo)와 산 파블로(Laguna San Pablo)
종합 병원이 완전체가 되다

part 8 콜롬비아
원색의 나라 콜롬비아
북부의 휴양지 카르타헤나(Cartagena de Indias)
형제이야기
zipaquira 소금성당
보고타가 보고프다

부록
자주하는 질문 10가지
남미여행 필수정보 20가지
남미 비행기 총정리
남미에서 먹은 음식 총정리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