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도소장의 하루』는 교정직 공무원, 조금 더 흔한 말로 ‘교도관’으로 몸담았던 저자의 공직 생활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이다.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 등 미디어를 통해 아주 단편적인 모습들만 접할 수 있었던 교정직 공무원의 이야기를 아주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일반 독자들에게는 교정직 공무원의 역할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같은 교정직 공무원들에게는 공감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해쳐나갈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책머리에
프롤로그: 성장통

제1부. 공직 생활 이전
시골 소년(1947~1958)
서울 어린이(1958~1960)
학창 시절(1961~1968)
군 생활(1968~1971)

제2부. 공직 생활
9급 공채 초임 교도관(1972)
7급 공개경쟁시험 합격(1973)
신혼생활지 제주도(1974~1975)
인생 백화점 서울구치소(1975~1977)
맑고 아름다운 제주도에서의 3년(1977~1980)
6급 승진과 재소자 순화교육(1980~1981)
영등포교도소 정예직업훈련소(1981~1983)
영등포구치소 보안계장(1983~1986)
공주교도소 서무과장(1986~1987)
5급 사무관 승진 시험(1987)
군산교도소 보안과장(1987~1989)
대전교도소 보안과장(1989~1991)
서울청 초대 보안과장(1991~1993)
영등포교도소 용도과장(1993~1996)
시 단위 기관장급 승진(4급)(1996~1997)
- 대전지방교정청 교화국장
- 광주지방교정청 관리국장
목포교도소장(1998)
80년 된 노후 순천교도소 증축(1998~1999)
천안소년교도소장(1999~2001)
도 단위 기관장급 승진(3급)(2001)
-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수료
인천구치소?성동구치소장(2002~2003)
안양교도소장(2003~2004)

제3부. 공직 생활 이후
교정협회 이사장(2004~2005)
그 후(2005~현재)

제4부. 수필 모음
문예창작반 첫 수업
교환일기
글쓰기의 어려움
진짜 문학도
고향 예찬
방죽안댁
표지석
4?19혁명의 현장
노래 강사 배경이
아버지의 육필 서신
뿌리
내가 본 금강산
착각(錯覺)
DJ의 옥중 서신
사형 집행의 기억
재소자 순화교육
정예직업훈련소
전국교도관무도대회
사무관 승진 시험 합격기
조직폭력배 분산 이송
가장 건강한 사람들
재소자 뮤지컬 - 춤추는 별들
어느 교도소장의 하루

부록
[회고 수필] 떠날 때까지 이 걸음으로
[회고 수필] 행복이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