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34년 11월 《개벽》 속간호에 발표된 백신애의 단편소설.

둘째 아들이 매촌이라는 산골로 장가 간 후 '매촌댁 늙은이'라고 불리우는 그녀는 '더럽고 불쌍하고 남의 일 해주는 거지보다 더 가난한 늙은이다'라는 멸시의 대명사로 여겨지는데…….




<작가 소개>


백신애


소설가
본명은 무잠(武岑)
1908년 경상북도 영천 출생
1939년 위장병으로 사망

1929년 《조선일보》에 박계화(朴啓華)라는 필명으로 단편소설 <나의 어머니>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꺼래이>, <적빈>, <낙오>, <악부자>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