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오 저자의 첫 시집 『우주대명시』(좋은땅펴냄)이다. 저자는 자본주의, 물질만능주의 사조가 우리들의 정신세계를 뒤흔드는 현실 속에서, 지친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시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저자 박영오는 인생의 여로를 시를 친구 삼아 한 편씩 적어 모았다, 그렇게 모은 시들을 추려 출간된 것이 『우주대명시』이다. 때문에 『우주대명시』에 담긴 많은 이야기들은 그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나온 적나라한 시구가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그로 인해 지친 영혼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것이다.

울림 글

正心一道開天門
가을 산
투시
청초
철없는 용기
전선에서 [비목 옆 지나며]
봄나들이
푯대
秋月
기다림
그리움 1
전쟁과 무기
캄캄한 세상
전장
전선의 밤
전우
유정
임무수행
슬픈 병사
슬픔
어느 바보 가(歌)
존재
나비의 마음
아름다운 추억
추억의 강
우울
수박
명동개미
초가을 비
노루골 四月
그대의 향기
오동도
섬 사랑
진혼곡
촌놈
석양
그러나
고뇌
작은 낙원
나의 영혼
불신되어
봄
神天地
그대 향기
욕심
해변의 하이킹
번뇌
초여름
허전함
태고
母의 주
참 세상 위한 독백
새천년
도솔천
환생 1
백화
소심
삼색 구름
새벽 고운
꽃집 아씨
하얀 나그네
초도
魂 화
여린 마음
오색약수
하얀 바위
내 마음의 집
큰마음
인고
공허
그리움 2
봄비
길목
정심경
환생 2
나비 영혼
나
無用
초연
삶의 방랑자
여름밤 비
갈꽃
피안
백야(하얀 밤)
그리움 3
꿈꾸는 고향
하얀 영혼
인수봉
하얀 서울
환생 3
입춘가절
중춘
사기막골
발그미
삼월
강촌 봄
산사람 명상
일출
오월의 노래
껍데기
풍광
고희 산
우수
초한
세월 끝자락
내일(일출몰)
새천년 원단
피안
파랑새 눈
영혼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