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마음 고생과 육체적 고통이 동시에 올 때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괴로움입니다. 그리도 괴롭다면 다 놓아버리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스스로가 스스로의 틀에서 괴로워하는 것보다 마음을 풀어버리는 것이 훨씬 자신의 삶을 즐겁게 합니다.
마음을 풀어내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연은 우리 곁에 너무 가까이 있습니다.
괴로운 시선을 떠나 예쁜 자연의 모습을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보이지 않았던 작은 행복들이 마음에서 피어 오를 것입니다

차례


프롤로그 10
쏟아 올린 화살 창 11
나의 사랑이 멀어져 가네요 12
현실 탈 14
대낮에도 켜 있는 가로등 15
풍요 16
나는 네모상자가 싫어요 17
? 주상 복합아파트-
핸드폰 18
불혹 19
항상 걷는 길 20
단잠 22
나의 무대 23
그가 누운 세상 24
잔가지 매단 세상 25
곁에 있어도 타인이 된 사람 27
산이 강이 되어 29
살 수 없는 샘 31
태산이 된 마음 33
두 강이 흐르다 머문다 35
내가 흐른 대지 37
화려한 수련의 무대 39
모태의 터 40
그가 가르쳐준 긴 호흡 41
두 갈래 자리에 쉬다 선 갈림길 43
그늘이 된 두 그루 나무 44
한 여인의 자리 46
두 자리가 되어 온 제비 47
한세상 작은 초가집 49
마음의 안식 51
무리에서 떠난 한 마리 양 52
한세상 고향 연기 53
하늘 지붕 집 지붕 55
도움이 필요하여 부른 친구야 57
무더위에 지친 오아시스 59
한 여인의 치마자락 60
끝자리에 머문 춤사위 62
모정 찾는 아가 65
부정이 머무는 곳 66
보낸 후에야 걸으라는 목숨 68
두 삶이 만든 한 삶 70
네 보석상자 71
가족의 탈 72
아직도 어린 동무 도령아 73
둘이 한 약속처럼 74
두 창이 열리던 날 75
아무 자리도 아니었다 76
알 수 없어서 알아서 77
한 가족 삼으라던 자리 78
가르치지 않은 것들 79
난 나와 같은 동행을 원한다 80
새로 태어난 엄마 아빠 81
수많은 딸들 82
수평선의 해 83
약속이 싫어요 84
세상 아빠 85
검은 숯덩이 86
오빠들의 비명 88
유난히 어린 가지야 89
무리수가 용이 되어 90
만혼이 쌓인 후 91
한 미소 92
기원 93
새집을 얻어 한 가족을 얻었다 95
영화 같은 스승 96
가시덩굴이 묻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았다 101
마음이 없는 팔뚝 104
초롱초롱 별 초롱 105
왜 항상 가족이었나 106
뜨게 꾼들 107
우리정원 108
타 버린 두 손 109
하늘이 주는 선물 110
나와 다른 이 112
삶이 끝나지 않았으므로 114
절망 뿐인 세상 115
꿈은 오지 말라 한다 116
동행인으로 117
세상 탈을 닫는다 118
두 번 죽고 나니 입가에 옅은 미소가 찾아 오네요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