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각시 해바라기가 집 주변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무더위 속에서도 곱게 자라준 꽃송이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그 열정에 감복하기도 합니다.
삶이란 늘 많은 감정들을 동반하며 하루를 만들어 가는데 오늘의 마음은 평안이였으면 합니다.
한장 한장 쌓아올린 작은 벽돌들이 모여 나를 지켜내는 담장이 되듯
그렇게 인생을 살았으면 합니다.
강하게 피어낸 각시 해바라기처럼

차례


프롤로그 11
다른 길 12
감사한 하루 13
산 다람쥐의 자유 14
고운 것들을 지킬 힘 15
아직은 젊다 16
미움 17
바삭거리는 나뭇잎 18
12월의 첫눈 19
삶 20
가지치기 21
김장김치 22
교만과 겸손 23
설레임 24
얼음 밭 25
마음은 흰 백지 26
달빛 별빛 28
한 섬 29
기차 30
코스모스 꽃 31
유리창 32
쇠 동아줄 33
잘려진 나무 34
마른 들녘 붉은 해 35
비 때리는 숲 36
떠돌이 구름 37
평안이 주는 위로 38
미끼 39
시래기 엮인 담장에 앉아 40
철새 41
인연들 42
밀알 43
누군가와 같은 길을 간다는 것 44
창가에서 45
의지의 꽃이 되어 주길 46
깊은 뿌리로 자라고 싶다 47
연꽃잎 한장 48
채워도 짐이요 버려도 짐이다 49
포근한 삶을 위하여 50
찾아 든 마음 51
숨죽인 숲길 52
오랜 세월 동안 53
인생의 주름 54
깊은 샘 55
화평한 날이 오면 56
아픔의 다리 57
대화 58
좋습니다 59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 60
미련 61
고인 물은 흙이 덮는다 62
태극기 63
자유로운 아침 64
열정이 사 그러들 때 65
긴 여정의 힘 66
새싹들의 지혜 67
낯선 길 68
웃음꽃 69
인생의 조각들 70
회복의 시간 71
꿈 73
숨쉬고 있는 한 74
지켜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75
하늘 아래 숨을 곳은 어디에 77
비워진 세상에서 78
스스로가 강물이 되어 흘러라 80
이놈의 나라 81
위로 83
욕심 덩어리를 치우며 84
무서운 가시가 있다 85
스스로를 일으키는 마음 86
마음이 모이는 시간 87
개성 88
행운의 힘 89
속마음 90
남 탓 내 탓 91
우리는 걸어야 한다 92
한밤중 하늘 93
카페 94
커피향 가득한 만남 96
하찮은 것들 97
추억의 길 98
발레 99
정해진 시간 100
분노를 향한 돌덩이 101
강물처럼 103
어느 담장에서 104
인생의 빛 105
꽃잎 따라 바람 따라 106
소중한 것들에 대한 반응 107
사랑이라는 단어 108
인생을 토한다 109
삶은 살수록 무섭고 삶은 살수록 가볍다 110
혼자서 가라고 111
이제 그만 달리리 112
어려운 선택 113
소통 114
아프다 몸이 115
불씨를 다시 태울때까지 116
말이 오는 힘 118
사람의 마음 120
복수초 꽃잎처럼 122
몸이 말한다 123
꽃 피는 봄이 오면 125
깊은 심(心) 깊은 애(愛) 126
깊은 겨울밤 128
좀 살았다고 알게되는 것들 129
새로움 130
풍경소리 131
잠든 숲으로 가고 싶다 132
큰 나무로 자라 달라고 133
새싹의 눈물 134
화려한 마음이 머무는 곳 135
봄의 봉오리들 136
풍성함을 위한 기도 137
지혜 138
시대 변화 139
겨울이 지나는 소리 140
풍경같은 사람 봄 141
마음의 덫 142
감정이 아프다 143
에필로그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