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습니다 이 시는 111 한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랑의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보다 더 진한
진정한 사랑의 기로에서 끝까지 약속을 지킴으로 마침내 자기가 목숨보다 귀히 여기는 사랑을 만나러 가는 승리의 위로가 있는 은쟁반의 사과같은 시편들입니다.

써내려가는데 있어서 맑고 고운 샘물의 잉크에 펜을 적시어 한 땀 한 땀씩 손길 머무는 곳을 따라 예쁜 저고리 완성해가는 기쁨에 밤 지새우는 줄도 모르는 엄마의 정성 가득한 보리밥과 된장찌개 그리고 수저하나면 족한 시골밥상을 연상케합니다.

간결하지만 단순한 문장속에 한글로 지어내는 시어들이 살아 숨쉬는 사람 냄새 나는 시장 한켠 생선장수 아주머니 아들이 어머니 바램으로 일상을 살아내는 또한 아버지 어깨의 무거운 짐을 덜어내는 손길이 그려내는 시가 마른 심정에 생수가 되어 주기를 소원해봅니다.

목차

사랑해 비가운다 너무나슬퍼서 기로에서

만나-6 노란이불-27 어머니-54 기억1-82
십자가-7 친구-28 엄마-55 커피-83
커피와 포도주-8 생각-29 산-56 오빠-84
흙-9 교정에서-30 기차길옆 코스모스-57 아빠-85
별꽃-10 죄-31 무심-58 은행-86
흔들의자-11 두리안-32 한-59 그대생각-87
등대-12 아,없다-33 안동의하루-60 영원한사랑-88
칼바람-13 비가운다-34 아빠-61 그대-89
먼저-14 땅이시여-35 친구-62 무제-90
바람-15 사랑-36 끝-63 용서-91
가슴앓이-16 가지마-37 어디선가-64 내가누구지2-92
파마-17 비-38 처음-65 사랑해1-93
햇살-18 동행-39 왜모르니-66 은혜-94
무지-19 친구1-40 별-67 내딸을부탁해-95
감자-20 미쳐버린딸에게-41 별을따라간소년-68 전쟁-96
노래-21 오늘하루-42 별을따라온소녀-69 기도-97
종-22 하루-43 어제-70 학교에서-98
공허-23 내가누구지-44 엄마1-71 일-99
장롱-24 슬픔-45 너무나슬퍼서-72 기억저편-100
사랑해-25 나-46 세종의심정-73 그러셨구나-101
사랑-26 어디있니-47 기억-74 지하철에서-102
기다림-48 똑똑-75 떨림의미학-103
울지마라-49 연산의한-76 전사-104
조금씩만-50 어머니바램-77 안사랑-105
내가네편이되어줄게-51 아직모르니-78 가지-106
왜그리일찍가셨나요-52 윤봉길의사-79 상상의나래-107
찾았습니다-53 칼-80 밤- 108
내가누구지1-81 참사랑-109
사랑해2-110
기로에서-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