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李箱) 수필집 12편 (박제가 되어버린 불운의 천재 작가) 이상(李箱) 한 세기를 앞선 불운의 천재 시인, 초현실주의적 작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자의식 흐름의 세계를 만난다! 스스로 사상의 박제가 되어버린 이상(李箱)! 꿈을 찾아 헤매였던 자의식의 세계를 문학으로 만나본다. --<수필 12편 수록>-- * 혈서삼태 (1934) * 산촌여정 (1935) * 서망률도 (1936) * EPIGRAM (1936) * 약수 (1936) * 행복 (1936) * 19세기식 (1936) * 권태 (1937) * 슬픈 이야기 (1937) * 병상 이후 (1939) * 동경 (1939) * 최저낙원 (1939) * 조춘점묘 * 산책의 가을 * 여상 * 모색 * 추등잡필 1931년 <이상한 가역반응〉, 〈BOITEUX·BOITEUSE〉, 〈파편의 경치〉 등을 《조선과 건축》지에 발표했고 1932년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을 '조선'에 발표하면서 비구(比久)라는 익명을 사용했으며,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3년 3월 객혈로 총독부 건축기수직을 사임하고 백천온천으로 요양을 떠났다가 기생 금홍(본명 연심)을 만나게 되어, 후에 서울로 올라와 금홍과 함께 다방 '제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폐병에서 오는 절망을 이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시작했다. 1934년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시 《오감도》를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지만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항의로 30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분량을 15회로 중단하였다. 1935년에는 다방과 카페 경영에 실패하고 연인 금홍과도 결별하였으며 1936년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아 1집만 낸 뒤 그만두고 '중앙'에 《지주회시》, '조광'에 《날개》, 《동해》를 발표하였으며 《봉별기》가 '여성'에 발표되었다.

판권 페이지
이상 수필집 12 (박제가 되어버린 불운의 천재 작가)
1. 혈서삼태
2. 산촌여정(山村餘情)
3. 서망율도(西望栗島)
4. EPIGRAM
5. 약수(藥水)
6. 행복
7. 19세기식
8. 권태
9. 슬픈 이야기
10. 병상 이후
11. 동경(東京)
12. 최저낙원
13. 조춘점묘(早春點描)
14. 산책의 가을
15. 여상(女像)
16. 모색(暮色)
17. 추등잡필(秋燈雜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