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이라면. "
사람들은 저마다 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환경이든, 능력이든, 재능이든, 무엇이든지, 현재의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일수록 더욱 바라게 되고 상상하게 된다. 이 책에는 저자들의 갈망, 그리고 그 대상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을 쓰면서, 나는 내가 지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지금까지 바래왔던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바라는 것들은 많았다. 돈, 지능, 성격 등, 현재의 내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막상 내가 신이 되어 나를 창조한다고 상상했을 때,

첫 번째로 주고 싶은 것은 내게 부족한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그리는 이상적인 모습에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는 어떤 분들은, 자신의 갈망이나 욕구에직면해 보는 경험을 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결코 유쾌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고 여기기에,
이 책의 제목에 대해 진지하게 상상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대표저자 변준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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