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표식당] 책 소개 현실 속 소재들을 시어로 갖고 와 맛깔나게 요리하다! 삶의 두려움과 공허함으로 둘러싸인 젊은 세대의 환경을 중심으로 현대 도시의 삶과 음식, 음악 등의 소재를 사용해 재미있고 담담하게 시대와 마주하는 시편들. [음표식당]은 현란한 수식과 심오한 관념적 언어를 배제한 일상적 언어를 중심으로 독자에게 다가선다. 대부분의 시들이 가볍고 부드럽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 속에 불안의 언어, 죽음의 언어, 현실 비판적인 언어가 있기에 시는 묵직하고 잔잔하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다.

판권 페이지
저자소개
시인의말
제1부 맛
시어를 요리하는 완벽한 방법
발효인간
영광의 식탁
상어, 사람
두바이 여자
눈꽃빙수
바퀴벌레 똥 커피
Z병동
할머니의 부엌
운동장 광시곡
취임식
탄성
플루트와 단소
음표식당
제2부 있다
필자
내비게이션
쉼표 없는
악몽일기
청평산
낙조
괴수
역전의 백수
아버지의 방
밤의 이면
고독한 유대
미래인
마니아
동굴
시답잖은
시론과 비평
시론
시 비평-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허기와 음식, 그리고 삶
시 비평-도시의 절망에 대처하는 방법
시집을 말하다
해설-소재의 재미를 넘어서 표현의 신선함으로 나아가기를
리뷰
각주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