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스스로 글쓰기 워크샵을 만들어 혼자 진행했다. 큰 주제 아래 자신의 에피소드들을 써보는 형식이다. 어떤 주제엔 두어 개의 에피소드들이, 어떤 주제엔 하나의 에피소드들이 진열(?)되어 있다. 억지로 숫자를 맞출 필요는 없었다. 일단 쓰는 게 중요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에피소드 중심으로(그게 가장 쉽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작업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잊고 지냈던 지난 날의 희노애락들을 소환하다보면 현재의 내가 가야할 길을 알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꼭 여럿이서 해야하는 건 아니다. 혼자 하는 글쓰기로도 충분하다.

* 1~10까지는 《혼자 하는 글쓰기》 1권에, 11~20까지는 《혼자 하는 글쓰기》 2권에, 21~30까지는 《혼자 하는 글쓰기》 3권에 있습니다.

31. 허세(신은 어디로 갔을까?)
32. 죽음(내가 죽으면)
33. 초(간단)능력
34. 어른(이 된다는 건)
35. 기억(무능)력
<혼글 10계명 1편 - 저는 이렇게 씁니다>
36. 충돌감(을 느낄 때)
37. 자유(감당력)
38. 간식(의 추억)
39. 아픔(생존 보고서)
40. 사랑(을 생각해보다)
<혼글 10계명 2편 - 이래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