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부모님 세대는 숲속에서, 들판에서, 언덕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즐거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참새도 새총으로 잡고, 토끼도 몰고 다니고, 도랑치고 물고기도 잡고, 수박서리도 하면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은 무거운 입시제도로 인해 즐거운 놀이를 할 시간도 없이 학원에 다닙니다. 그런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는 놀이에서 창조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입시로 지친 학생들에게 교과목이 자연과 얼마나 재미있게 어울려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 책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게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자연과학으로 푸는 생태놀이를 마치며
판권
놀이 하나. 매미 허물을 떨어뜨려라
놀이 셋. 카드로 나뭇잎 찾기와 나뭇잎 퍼즐 맞추기
놀이 넷. 내 나무를 찾아라!
놀이 다섯. 같은 소리를 찾기
쉬어가기
놀이 놀이 입곱. 하늘걷기
놀이 여덟. 새들의 걸음
놀이 아홉. 마음열기
놀이 열. 나는 누구일까요?
놀이 열 하나. 솔방울의 전략
놀이 열 둘. 나무테 이야기
놀이 열 셋. 다람쥐의 겨울나기
놀이 열 넷. 나무잎 징검다리
놀이 열 다섯. 개미와 진딧물
놀이 열 여섯. 도토리를 굴려라
놀이 열 일곱 : 딱딱구리 만들기
놀이 열 여덟. 들꽃 카나페
놀이 둘. 열매 구분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