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 시대의 작은 별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삶을 최초로 조명한 논픽션이다.
전직 언론인인 저자는 갖은 고난을 꿋꿋이 이겨온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생애를 따뜻한 눈길로 살피고 감동적으로 묘사했다.
이 원고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11 우수 저작 및 출판 지원사업'의 교양 부문 당선작이기도 하다.

[목차]

저자 소개
헌사
프롤로그
차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자
치매 아내를 돌본 남편 이야기
주홍색 소파의 전설
어머니의 마음
어느 가정부의 회상
서울의 성냥공장 아가씨, 그 후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민들레는 짓밟혀도 울지 않는다
그대 걸어서는 못 오리 칠갑산에서 국사봉까지
안개꽃
방에서 굴러 나온 사람
여의도와 샛강 그리고 대방동 둑
사교춤을 잘 추는 할아버지
운명 앞에서
외로움보다 깊은 그리움
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