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거치며 경력 단절 녀가 되는 것은 엄마라면 흔히 겪는 일이다.
경력의 단절이라는 것은 곧 ‘나’와의 단절을 말한다.
저자도 두 아이를 품고, 낳고, 기르며 8년이라는 시간을 자신과 단절 된 채 살아 왔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은 엄마에게나 아이에게나 공평 한 법.
단절의 시간 동안에도 아이들은 부지런히 자라 어느새 복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두 아이 엄마로, 요가 강사로 ‘다시 요가’를 하며 느끼고 겪은 일들을 담아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을 떠나서 나를 찾으려 할 때, 나를 찾아 일로 돌아오는 사람, 엄마.
저자의 책을 용기 삼아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녹록치만은 않았던 복귀 스토리,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prologue | 나에게로 우리, 같이 떠나요.
1단계 | inhale, 마시고
다시, 요가 선생님
그 때
어떻게 요가가 변하니?
진짜 나는 여깄는데
기억을 깨우는 밤
후회하지 않아
2단계 | exhale, 내쉬고
뻣뻣해도 요가 할 수 있나요?
밸런스
엄마라서 할 수 있는 요가 수업
필요하다면 충분한 친구
보이지 않는 눈
또 하나의 역할
3단계 | move, 움직이고
부드럽게 몸을 깨우는 롤링
발레리나 선 만들기, 포르 드 브라
군살 없는 뒷모습, 아르다 욷타나
승마 허벅지 걱정 없는, 스쿼트
상 하체를 연결 하는 힘, 코어
이완의 공식
4단계 | cool down, 머무르고
어야 엄마 여기 있어
서른다섯 번의 자유
나를 위한 커피
캠핑의 밤
혼자 떠나보내기
나의 뿌리, 나의 완성
epilogue | 머무르더라도 우리, 멈추지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