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역사가 담긴 비망록!

늙어 가면서 자식들에게서 듣고 싶은 소식들을 마음에 그리워하면서 채워지지 않는 감정들이 소용돌이치면 낙서를 했다.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보지 못하고, 자식들을 더 많이 사랑하며 보듬어주지 못하고, 사랑하는 아내를 더 아껴주지 못하고, 이웃에게 친근한 정을 주지 못하고, 늙어가는 나의 초라한 모습이 부끄럽다.
어머님이 그리울 때는 눈물로, 세상이 어수선하면 분노로, 계절이 바뀌면 마음을 열고 낙서를 했지만 해답이 없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초대의 글·004
작가의 말·006

미친 시인
미친 시인·012
아! 시인이여!·013
시인의 붓·014
낙서하는 사람·016
낙서·017
자연인으로…·018

아! 대한이여
아! 대한이여·020
충혼·022
안중근의 꽃·023
삼일절의 추억·024
재앙·025
광복절의 추억·026
오월의 깃발·028
오월의 역사·030
의·약 분업·032
백령도·034

정치야
정치야·036
불량폭죽·038
몸통 1·039
몸통 2·040
권력의 조연·041
언론·042
개와 고양이·044
꾼·045
왜? 왔소·046
머슴·048
정치·050
청문회·052
손님·054
집성촌·056
형님·058

대통령의 생가
대통령의 생가·062
바보 대통령 노무현·063
왜! 이러십니까·066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068
노무현 대통령 1주기·068
곡·069
오월이 오면·070

장기판 세상
장기판 세상·072
노숙자의 새우잠·073
세상의 소리·074
코미디언 조·075
누구 없소!·076
장애자·077
이때에·078
조심·080
돈 1·081
돈 2·082
체벌·084
어부의 시름·086
괴로운 불협화음·087
어느 사공·088
미친 짓이다·089
절세미인·090
내가 나를 모르니?·092
스승과 제자·094
파괴된 천국·095
종교·096
민초·097
불청객·098

커피 자판기 앞에서
커피 자판기 앞에서·100
목말 탄 아이·103
인형·104
빌딩 아래서·105
옹달샘·106
조용히·107
바닷가 소녀·108
예쁜 아이들·110
어른·111
눈·112
코·112
입·113
귀·113
해질 녘·114
황혼 녁115
그믐께·116

님의 노래
님의 노래·118
당신 앞에 서면·119
그대 있으므로·120
당신 곁에서·121
당신이 그리울 때에·122
님의 목소리·123
님에게·124
사랑은?·126
사랑하는 님이여!·127
사랑하는 이여!·128
빛과 그림자·129